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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8월19일, 2018년)

주일 설교: 김경환목사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마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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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때문에 ]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행27:10,11).

 

한 국가에 예수님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지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그 나라를 축복하기 시작하십니다. 어느 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한국에 기독교가 전파된 이후 한국은 기도의 사람들에 의해 지금까지 복을 받아 왔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에 달려 있음을 성경은 분명히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사도행전27장은 사도 바울 곧 한 사람의 하나님의 사람 때문에 275명이 죽음의 풍랑에서 구원받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배편을 통하여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호송되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사람들에게 큰 위험을 만나게 될 것을 경고하며 출항을 만류하였습니다. 그러나 죄수 호송책임자인 백부장은 항해의 전문가인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여 출항을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백부장의 결정은 틀린 것이 아니요 매우 합리적인 것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겨울을 피하기 위해 항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던 항해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른 것은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삶에서는 어긋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그들 앞에 닥칠 죽음의 풍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날씨나 항해의 전문가가 아니면서 어떻게 죽음의 풍랑을 만나게 될 것을 예언할 수 있었을까요? 한 마디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감동을 주셨기 때문에 예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말을 우리는 겸손하게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발언이 이성적으로나 분위기와 환경적으로 어리석게 보여도 그 길만이 살 길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인 존 낙스 목사님에 대하여 피의 여왕으로 불렸던 메리 여왕은 “백만 군사보다 기도의 사람 존 낙스가 더 무섭다.”고 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사람들 때문에 보호함받고 아름다운 길들로 인도함받게 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눈물의 기도가 얼마나 감사할 일이었는지를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시카고포도나무교회 김경환목사 설교 [ 하나님의 사람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