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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가롯유다의 후회(12월2일, 2018년)


주일 설교: 김경환목사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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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 ]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14..21).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 때문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 때문입니다. 지킬과 하이드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인간의 어두운 면으로 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성은 상상할 수 없는 무서운 죄의 결과들을 가져옵니다.

 

이 땅에 살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 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는 근본적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신비하며 감격적으로 성경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는 절대절망과 절대소망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절대절망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소개하는 절대소망의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 땅에 보내실 예수님을 계속해서 알려주셨고 결국 예수님은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날을 “Merry Christmas”로 부르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Happy Holiday”라는 문구가 거세게 점령했습니다. 미국 대통령당선자인 Donald Trump는 선거운동 중 한 인터뷰에서 미국에 “Merry Christmas”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Happy Holiday“라는 용어는 기독교의 바탕위에 세워진 미국이 얼마나 신앙과 멀어져 있는 것인가를 그는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감동적으로 고무되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지불하셨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할 것인지를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적절한 은혜의 말씀입니다.

 

바울사도가 로마서를 쓴 당시는 기독교인들이 로마정부로부터 그리고 유대인들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박해자와 원수 앞에 서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신앙인으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인가는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바울사도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인가를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박해자를 위해서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잠언서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잠25:21). 악에 대하여 악으로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박해자와 원수에 대하여 원한 맺힌 마음으로 미워하고 적대시해야 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태도일 수 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고 응어리 진 마음을 푸는 통쾌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는 이러한 태도가 패배자의 모습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들은 결코 악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선으로 대응하는 것이 결국 승리의 길이요 승리자의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신앙인의 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결코 패배가 아니었고 위대한 승리였음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감동적으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늘의 권위가 되어 실천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시카고포도나무교회 김경환목사 설교 [ 진정한 승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