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주시는 하나님](2월9일, 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극적으로 기록한 책이 호세아서입니다. 그래서 벌레만도 못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호세아서를 읽어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왕국 유대의 웃시야왕, 히스기야왕 그리고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때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음란한 자식들을 나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호세아는 순종하여 고멜이라는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결혼하였고 자식들을 낳게 됩니다. 세 자녀의 이름들(이스르엘-하나님께서 흩으신다, 로루하마-용서하지 아니한다,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죄가운데 있음을 전제로 하셨고 그리고 오늘 호세아를 통한 감동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심으로 분명히 회복시켜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호세아에게는 가혹한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고멜처럼 간음의 죄(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진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셔서 구원하려고 하시는지를 명백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찢으셨으나(무섭게 심판하셨으나), 도로 낫게 하시는 분이요, 치셨으나 싸매어 주시는 분이요, 이틀 후에 살리실 분이요, 셋째 날에 일으키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틀 후”라는 단어는 늦지 않게 적절한 때를 의미하며 셋째 날은 완벽한 하나님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어느 주석가는 셋째 날을 예수님의 죽음후의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어떤 의미로 보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일하시며 회복하실 것임을 표현하고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호세아의 선포에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에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소망이 없도록 진노가운데 머물게 될 이스라엘백성에게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기회를 주신다는 것은 기가막힌 은혜입니다.

 

인생가운데 새로운 기회가 오지 않아 절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살아 숨쉬는 소망이요 의미입니다.

 

영원한 세계의 시간속에서는 영원히 지옥에 갈 인생에게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라는 감격밖에는 없습니다.

 

시카고포도나무교회 김경환목사 설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중에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