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충성하라 (10월18일, 수)

만나항아리 ♥  죽도록 충성하라 (1018)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다(계2:10).

 

본문에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은 “죽을 때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충만하여 신앙의 길을 걸어가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죽음까지도 바칠 각오로 크리스챤의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전쟁에 나갈 때는 죽음을 각오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과 결과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죽음에 이를 때까지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창끝 (End of Spear)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Steve Saint, Jim Eliot와 다른 세 분의 젊은 선교사님들이 에쿠아도르에 있는 아마존강지역의 와오다니 족들에게 1956년에 순교를 당했습니다. Steve선교사님의 아들 Nate가 5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Nate는 성장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불러가신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와 다른 미망인들은 그곳에 들어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종족은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여 변화되는 대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Nate는 인생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만큼은 알게 되었습니다.

 

Nate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외동딸 Stephany가 있었는데 20대에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파티 중에 머리가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딸을 위해 기도하는 동안에 그 딸은 뇌출혈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Nate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도 순교하셨고, 자신의 외동딸도 귀한 선교를 다녀와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있음을 그는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허락하신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부르신 길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Nate는 청년집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자. 우리가 언제까지 살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계획. 그분이 나의 이야기를 쓰게 하라.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게 하라.”

 

예수님은 약속하고 계십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죽도록 충성한 결과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상급을 받기 위해 달려갑니다. 혹자는 “상급을 바라보고 하는 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니다”라고 비판합니다. 조건적인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상급을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11:6). 성경은 여러 면류관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약 1:12), 썩지 않을 면류관(고전9:25), 자랑의 면류관 (살전2:19), 의의 면류관(딤후 4:8), 영광의 면류관(벧전 5:4). (개역개정에서는 면류관을 관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혼탁하고 타협하는 세상 속에서 생명까지 담보하는 신앙의 비장한 모습을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서 보기를 원하십니다.

 

시카고포도나무교회 김경환 목사 설교 [생명의 면류관]중에서 ‘죽도록 충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