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경이어야 하나?](4월16일, 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사도바울은 딤후3장에서 마지막 때의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날 이 세대의 모습을 너무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기사랑, 돈사랑, 자랑, 비방, 비방(학대), 부모에 대한 불순종, 감사치 않음, 거룩하지 않음, 무정(사랑없음), 불용서, 모함, 무절제, 잔인,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음, 배신(배반), 조급(바쁨, 서두름), 자만, 쾌락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경건의 모양(형태)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삶의 모습들입니다.

 

세상에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인간의 현재적 실존에 대하여 이보다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한 책은 없을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저절로 무릎을 칠 수밖에 없는 것은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고 구체적인 모습을 예언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런 마지막 때의 인간의 모습을 통해서 결론적으로 디모데에 권면하는 궁극적인 것은 성경만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이세상의 어떤 책도 사람을 근원부터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만이 사람의 본질을 그리고 삶의 철학과 인생의 목적을 드러내고 인도할 수 있습니다.

 

분문에서 사도바울은 성경만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불변, 절대의 진리와 능력,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것은 성경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는다는 사실과 이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 것입니다. 성경기록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들이 있는데 많은 복음주의자들은 “유기적 영감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기계처럼 사용하셔서 기록하게 하셨다는 “기계적 영감설”과는 다릅니다. “유기적 영감설”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인격과 특성, 지식, 배경등을 유기적으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록하게 하셨지만 전혀 오류가 없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각 기록자의 성격과 인격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런 유기적영감에 의해 성경이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성경만이 온전하게 가르칠 수 있고 책망할 수 있으며 바르게 함(교정)과 의로 교육(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이라는 것입니다(teaching, rebuking, correcting, training in righteousness).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선한 일을 하도록 무장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경을 통하여 훈계, 책망, 의로 교육하는 목적은 결국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함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지음 받은 목적이 선한 일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으며(엡2:10), 하나님도 우리 인생에 선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고(고후9:8), 예수님께서 선한 일을 끝까지 이루어주실 것이기에(빌1:6), 선한 일을 위해서 반드시 성경을 통해 구원받고, 훈계, 책망, 의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왜 성경을 생명처럼 여기며 읽고 묵상하고 암기하여 인생에 적용해야 하는지, 왜 말씀중심으로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그 이유를 본문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시카고포도나무교회 김경환 목사